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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슬프도록 아름다운


오늘 채널을 돌리다 멈춘 곳이 바로 영화 클래식이었다.

몇번을 봤지만 채널을 멈추게 하는 곳이라고 할까.. 봐도 봐도 마지막부분에서는 눈물로 끝나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몇번을 봐도 똑같은 곳에서 눈물이 나니 나람 놈은 참... 여린것? 같다.

 

 

일단 영화 클래식에서의 말투는 참 옛날스럽다.

특히나 태수역을 맡은 이기우는 정말 쌍팔년도의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말투를 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03년도 그래도 2000년데 영화인데 말이지. 비가 오는 날이면 노래가 생각나도 조인성과 손예진 (지혜와 상민)이 뛰어 가는 장면이 생각난다.

 

 

 

영화 클래식 줄거리

 

 

영화 클래식 줄거리 말하자면 지혜가 방청소를 하던 도중 엄마의 추억이 담긴 박스를 보게 되고 여기에서 편지와 일기를 읽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을 한다. 이 엄마와 딸의 역활은 모두 손예진이 맡았으며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교차하면서 보여준다.

 

준희와 준하는 오래 전,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아빠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는다. 누굴까?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그러나... 반드시 잊혀진 약속이 깨어났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이렇게 대필을 했던 것은 엄마에게 준하가 했던 것으로 태수(이기우)가 부탁을 해서 했던 일이다. 처음에는 주희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태수가 도와줘 태수의 이름으로 서로 연애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이 같은 점들을 보여주면서 감정이입을 시킨다... 혹시 운명이라는 것 처럼 말이지.

 

영화 클래식 스포

 

 

마지막 부분 영화 클래식 스포 말하자면 준하와 주희는 헤어지게 되었으며 준하는 월남전에 가서 눈을 잃게 되고 아들도 낳게 된다. 나중에 월남전에 다녀온 후 주희와 만나게 되었으며 그 후 3년이 지난 후에 주희도 결혼을 하게 된다. 이정도면 스포가 충분하지 않을까? 아빠의 정체? 3년뒤 준하일까? 그건 영화를 통해서 알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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